농진청 ‘석류 생과일주스’ 추천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석류는 생리활성물질인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다량 함유해 신경과민, 우울증 등과 같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 항산화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과 항암 효과가 뛰어난 엘라그산을 함유하고 있어 기능성 소재로 이용되고 있다.

석류 품종은 맛에 따라 신석류(신맛이 강한 산과)와 단석류(단맛이 강한 감과)로 구분된다. 국내산 석류는 수입 석류보다 과실의 크기가 크고 익으면 껍질이 갈라지는 특징이 있으며, 단맛보다는 신맛이 강한 신석류가 대부분이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외국산이 유통됐으나 최근에는 꽃향 1호, 꽃향 2호, 단미홍 등 우리 품종이 개발·보급되면서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다.

석류는 단단하면서 상처가 없고, 묵직하며 껍질이 붉은 것이 좋다.

상큼한 ‘석류 생과일주스’를 소개한다.

석류 생과일주스 <사진제공=농촌진흥청>

▷주재료 : 석류 알(100g), 석류 즙(1컵), 꿀(3큰술), 탄산수(3컵)

▷부재료 : 라임(½개), 애플민트 잎(15g), 얼음(400g)

1. 라임은 얇게 슬라이스하고, 애플민트 잎은 작게 뜯는다.

2. 석류 즙에 꿀을 섞는다.

3. 완성 잔에 석류 즙을 ⅓만 채우고 얼음을 가득 채운다.

4. 잔 안에 라임을 하나 끼우고 석류 알을 뿌린다.

5. 탄산수를 붓고 애플민트 잎을 올려 마무리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