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광주시지부가 살균소독제 500개를 제작해 무료로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환경일보] 김창진 기자 = 광주시 도척면에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기관단체들의 봉사활동이 잇따르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 광주시지부는 지난 26일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살균소독제 500개를 제작해 무료로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적십자 광주시지부는 면역력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관내 초·중학교에 240개를 먼저 배부했으며 나머지는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김민수 도척면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자발적인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배려하는 마음으로 힘을 모으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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