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청소년지원센터, ‘후원 방역물품과 비타민·과자류’ 준비·제작

부산 수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사랑키트’ 전달 <사진제공=수영구청소년지원센터>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수영구청소년지원센터(이하 청소년지원센터)는 3월30일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지원센터 내방이 어려운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해 ‘꿈드림 사랑키트’를 제작했다.

‘꿈드림 사랑키트’에는 ▷후원받은 마스크·손세정제 ▷청소년지원센터에서 만든 물티슈·청소년동반자 데코스티커·비타민·다양한 종류의 과자 등을 넣어 준비해서 제작을 했다.


이 ‘꿈드림 사랑키트’를 선물을 받은 학교밖청소년들은 “선생님들 덕분에 코로나 든든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감동받았어요, 빨리 센터에 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수영구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밖청소년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고 가정에서 검정고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학습지와 인터넷 강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지원·교육지원·직업체험과 취업지원·자립지원·무료 건강검진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부산시 수영구청소년지원센터에 전화하거나 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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