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임서정 고용노동부차관은 3월31일(화) 11시 30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서울지역 지청장, 고용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원인이 상시 출입하는 일선 지방관서의 사업장 방역관리 강화 내용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와 근로자를 적시에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 고용안정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임서정 차관은 재택근무, 시차출퇴근 등 근무형태 다양화, 발열체크, 근무환경 관리 등 사업장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일선 현장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고용유지지원금,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등 코로나19 피해 사업장과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 고용안정 지원대책의 집행상황 및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시차출퇴근 등 유연근무제 지원 신청인원이 대폭 증가하고 있어, 중소·중견기업 직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 차관은 “고용노동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해 달라”면서 일선 집행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고용노동대책을 신속하고도 적극적으로 집행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 19 대응의 현장 안착을 가속화하기 위해 고용노동관서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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