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뮤지엄 클릭’에서 만나는 다양한 해양 문화·교육컨텐츠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 <자료제공=국립해양박물관>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이하 박물관)은 박물관의 전시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뮤지엄을 박물관 홈페이지 팝업과 유튜브 등에서 공개한다.

이번 온라인 뮤지엄은 코로나19 재난위기경보 ‘심각’ 격상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박물관 임시휴관을 시행하고 있어 박물관을 직접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온라인 뮤지엄은 ‘온라인 뮤지엄 클릭!’이라는 제목으로 상설전시실과 박물관 소장자료의 특성을 소개한다.

 

조선통신사선 <사진제공=국립해양박물관>

이번에 소개되는 영상은 상설전시실Ⅰ(3층) 해양역사영역의 ‘조선통신사선’ 편이다.
영상 속에서 국립해양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근강명소도회’ 내 정사선의 모습을 토대로 실제 대비 1/2 크기로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의 모습을 현장에서 설명한다.

아울러 약 200년 동안 우리나라와 일본의 평화유지와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했던 조선통신사의 활동에 대해서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한편 박물관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교육자료실’을 통해 AR을 이용한 교육자료와 활동학습지 등 총 8개의 해양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공개한 해양교육 콘텐츠는 ‘AR국립해양박물관’ 어플이며, 홈페이지 내 교육자료에서 다운받은 ‘키즈시네마(AR)’ 이미지를 인식하면 다양한 미니게임과 바다생물과 등대에 관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홈페이지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해양문화‧교육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박물관 융복합미디어&아트팀과 교육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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