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금정구지회 마스크·필터 각 50장, 농협은행 구서동지점 수제 마스크 500장

한국자유총연맹 금정구지회 서3동 분회, 금정구 취약계층에 마스크와 필터 각 50매 서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 <사진제공=금정구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금정구지회 서3동 분회는 지난 3월27일 금정구 서3동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수제 마스크 50매와 필터 50매를 기부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금정구지회 서3동 분회 이학봉 회장이 직접 본을 떠 박음질하고, 세탁·다림질·살균 등 마스크 한 장 한 장에 정성을 담아 제작했다.

이 회장은 “마음은 5000장을 기부하고 싶은데 현실은 소량이어서 송구스럽다”며, “소중한 이웃들이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비록 작은 기부지만 나비효과가 되어 서3동의 많은 이웃들이 나눔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3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수제 마스크를 관내 소외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구서동지점, 마스크 500장 금정구청에 전달 <사진제공=금정구청>

또 3월31일 농협은행 구서동지점에서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마스크 500장을 기탁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