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7일까지 서포터즈 30명 선정, 홍보 UCC·거리 캠페인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 활용 홍보

‘제4기 청춘자비(Job-ee) 서포터즈’ 포스터 <자료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시와 정부의 각종 일자리정책과 사업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청춘자비(Job-ee) 서포터즈’ 제4기 30명를 4월1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4년째인 ‘청춘자비 서포터즈’는 부산시 대표 일자리사업인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의 일환으로 구성된 청년 일자리사업 홍보단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로로 일자리 시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청춘자비 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지역 최대의 일자리 축제인 ‘일루와 페스티벌’에서 청년정책 홍보부스 운영 ▷광역권 일자리박람회 현장취재 ▷청년일자리 3대 정책(내일채움공제·구직활동지원금·추가고용장려금)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온·오프라인 홍보콘텐츠 제작 140여건과 현장이벤트 개최 등 총 350여건의 일자리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널리 홍보했다.

2020년에는 ▷부산청년파란일자리 ▷부산 청춘드림카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부산시 일자리 시책을 확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홍보 콘텐츠도 제작한다.
또한 부산고용노동청과 부산영상위원회 등 일자리 관계기관에서 운영하는 청년 서포터즈들과의 연계 협업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시는 ‘청춘자비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부산고용포럼과 함께 매월 홍보 주제를 논의해 정부와 부산시 일자리사업들을 기업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일자리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민들이 일자리정책과 사업을 잘 이해하고 체감하고 있는지를 꼼꼼히 점검할 것이다”며, “일자리 시책을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시민이 단 한 사람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산 거주 청년은 오는 4월17일 오후 6시까지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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