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발굴과 추진상황 점검

2021국도비발굴사업보고회 참석자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환경일보] 강석조 기자 = 성주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병환 군수 주재로 국비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주요현안 및 쟁점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2021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지역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고충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신(新)성장 동력이 될 국비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이며, 향후 성주 미래 100년을 위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31건을 포함한 총 56개, 총사업비 2조 3,112억원의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 및 전략적 확보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국가 직접사업으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 360억원,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7,300억원, 성주역-문양역 광역철도 건설 7,000억원, 성주-대구간 국도6차로 확장 3,000억원을 포함하여, 군 시행 국비사업으로 관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00억원, 대장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44억원, 원정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37억원, 성주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204억원, 가야산골 농경치유 테마PARK 조성 200억원, 별고을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 190억원, 산림휴양레포츠단지 조성사업 180억원, 성주군 도시재생뉴딜사업(2단계) 177억원, 선남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138억원 등이다.

이병환 군수는 “지금껏 코로나19 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던 노력을 이제 지역경제를 살리고 성주미래 100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한 준비체제로 전환해야할 때”라며 “정부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참신한 신규사업 구상과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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