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민복지실에 전달한 사랑의 도시락 <사진제공=군위군>

[군위=환경일보] 이승열 기자 = 군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천주교대구대교구사회복지회로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 후원금 3백만 원을 지원받아 코로나 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과 코로나19 사태 수습을 위해 애쓰는 군위 지역 내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활동을 펼쳤다.

지난 3월 17일, 19일, 26일 3일간, 군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여성이 운영하는 식당 중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을 선정(마당쇠 식당/라켈마틴산티아고, 필리핀), 후원금을 지원하고 센터직원과 다문화가족봉사단(해비치봉사단)이 함께 도시락을 제작, 배달하여 어려운 시기에 힘들고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도시락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김희수 센터장은 “특히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 지역사회가 힘든 이 시기에 도시락 배달지원사업은 이웃 간에 사랑을 실천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의 위기에서 벗어나 원활한 일상생활로 회복되길 기대한다”며 여러 분야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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