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 살린 새로운 창업모델 발굴

의성군청 전경 <사진제공=의성군>

[의성=환경일보] 이승열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사업에 연계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경상북도 내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최대 2인)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3월30일부터 4월16일까지다.

공모결과 최종 선정자에게는 창업 성공을 위한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업화 자금은 사업평과 결과에 따라 최대 2년차까지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북도내 청년들은 의성군홈페이지나 경북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열린군정-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창업의 꿈을 품고 우리 지역에 첫발을 내딛으려는 청년들에게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하며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젊음으로 지역을 활기차게 만들어주길 기대한다”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의 성공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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