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오는 11월까지 탑동 시민농장 등에서 텃밭 가꾸기 체험···화학물 없는 ‘친환경’으로

수원시 시민농장이 개장했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도심 속 텃밭 가꾸기’ 수원시 시민농장이 개장해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농업활동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앞서 신청을 통해 텃밭을 배정 받은 시민들은 오는 11월까지 이곳에서 친환경 영농을 경험한다.

시에 따르면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시생태농업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이번 텃밭 가꾸기는 관내 ▷탑동 시민농장 ▷두레뜰·물향기·청소년 문화공원 등 총 4개소에서 실시된다.

참여 시민들은 각자의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시민농장을 체험한다. 특히 탑동 시민농장은 ‘교육텃밭(도시농업전문가·어린이농부학교·도시농부아카데미 등)’을 운영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경작은 비닐·화학비료·화학농약 등 화학 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수원시 시민농장 텃밭 체험은 권선구 탑동의 시민농장 등 곳곳에 마련된 텃밭에서 1년 동안 시민들이 직접 경작을 통해 농업 활동을 체험하는 내용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