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경영난 겪는

   

소상공인에게 특별지원금 전달하고있는 남양주 시장

[남양주=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일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이후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포를 방문해 특별 지원금을 전달하고 업체 대표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조 시장이 방문한 화도읍 소재 최고우리농산물은 지난 2월 23일 확진자 동선공개에 포함된 점포로, 철저한 방역소독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금일 방문한 화도읍 소재 피해점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모금된 ‘코로나19 서로버팀목 되어주기’ 후원금을 활용해 매출감소 등의 실질적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 시장은 “확진자가 다녀간 모든 업소는 남양주시에서 철저하게 방역하고, 살균 소독해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하니 시민들이 마음 편히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하루빨리 극복해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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