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4월 1일부터 7일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한다. 이를 통해 부실방제에 따른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이번 점검은 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 및 정선군이 2인 1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정선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12개소 방제사업장을 점검한다. 점검 대상지는 지난해부터 연초까지 방제한 사업장으로 방제품질과 방제 누락목 여부를 점검하여 현장에서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보완조치 한다.

동부지방산림청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서 하나의 누락목도 없이 전량방제하고 방제 품질을 점검하여 청정지역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지역주민들은 산지 등에 있는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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