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로와 호매실 어울림공원 일원에 녹음(綠陰) 공간 마련

수원시 권선구는 관내 수목식재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제공=수원시 권선구>

[수원=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길영배)는 관내 녹음형 수목식재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원녹지사업소에서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서수원로에 이팝나무 335주를 식재하고, 호매실동 어울림공원에는 이팝나무 125주와 황금회화나무 60주를 식재하는 내용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과 공원·녹지 및 가로수가 연결되는 녹지축이 보다 수려하게 어우러질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서수원로와 호매실동 어울림공원을 방문해 진행사항 점검과 함께 고색동 자동차매매단지 인근 공한지 불법주정차 상황도 살폈다고 구는 전했다.

길영배 권선구청장은 “코로나 19 어려움에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 왔다”며 “푸른 도시숲 조성에 만전을 기해 침체된 상황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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