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해 산림복지서비스 품질 높인다

산림관광 콘텐츠 개발·운영 민간공모 포스터 <자료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은 지역 기반의 산림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산림복지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20년도 산림관광 콘텐츠 개발·운영 민간 공모전’을 추진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관 주도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민간주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해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며, 산림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지역의 산림자원을 주요 콘텐츠로 역사·문화·먹거리·체험거리 등을 융합한 산림관광 콘텐츠와 상품을 기획해 산림청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최대 6개의 운영자를 선정해 운영자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사업수행 능력, 콘텐츠 우수성, 사업추진계획의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오는 5월 중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혁신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철호 산림청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우수한 산림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대국민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지역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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