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 동참 우수 협력사 ㈜금원기업, 우수 직원 ㈜인앤씨 한명덕 소장 선정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가 2020년 1분기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 앞장선 우수 협력사에 ㈜금원기업, 우수 협력사 직원에 ㈜인앤씨 한명덕 소장을 선정하고 포상했다.

김진홍 ㈜금원기업 사장(사진 왼쪽),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에 장학금을 전달중이다<사진=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

1분기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금원기업은 포스코 본사 및 포항제철소 청소전문업체다. 2005년부터 자체 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금원기업은 본연의 업무를 살려 매달 송도, 해도동 등 사회복지시설에 청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항장애인종합복지관에도 매달 청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150인분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명절과 연말이면 지역 사회에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올해 설에는 자매마을인 청림동 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쌀 10㎏씩 100포를 전달했다.

인재양성 후원에도 나섰다.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 다문화 학생 71명에게 6년간 매년 3000만원의 생활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금까지 제공한 장학금만 1억 4천만원이 넘는다.

김진홍 ㈜금원기업 사장은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수 협력사 직원으로 선정된 한명덕 소장은 포항제철소 설비도장전문 협력사인 ㈜인앤씨 내에서 우수사원으로 5번이나 뽑힌 도장전문가다. 지난해에는 작업장에서 다양한 개선과제를 제안하고 원가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포항제철소 QSS활동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명덕 소장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매달 봉사활동을 위해 시간을 냈다. 지난해에는 우복2리 경로당 입구 미끄럼 방지 도색작업, 태풍 미탁 피해복구작업, 자매마을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나섰다.

한편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는 2019년부터 협력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회사와 직원을 분기마다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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