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의 땀과 보람을 담은 작품 선정, 총 1240만원 상금 수여

[환경일보]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송인회)는 건설현장에서 국민을 위한 삶의 공간을 만들며 땀 흘리는 건설근로자의 사회적 인식 전환과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건설근로자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번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건설근로자의 땀과 보람, 그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주최한다.

또한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한국경제신문, 건설경제신문이 후원하며 지난해까지 총 179점의 당선작을 배출했다.

당선작은 퇴직공제제도, 복지사업 등 공제회가 추진하는 사업을 홍보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일반 부문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동행 / 이명재] <자료제공=고용노동부>

건설근로자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건설근로자를 소재로 다양한 생활 속 모습이나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 또는 영상을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와 응모작품은 4월13일(월)부터 5월15일(금)까지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를 통해 제출 가능하며, 영상 작품은 유튜브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업로드 후, 그 url(인터넷 연결주소)을 참가 신청서에 기재해야 한다.

공제회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고 있다”며 “작년부터 영상작품에 대한 응모도 가능하도록 확대됐으니 건설근로자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담은 영상 작품도 많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모전 당선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하며, 공제회에 퇴직공제 근로내역이 적립된 ‘건설근로자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눠 시상을 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등 수상자 16명에게는 장관상, 공제회 이사장상 표창과 부상으로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을 포함한 총 124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료제공=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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