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로 학교급식 납품농가 어려움 해소를 위해

여주시, 코로나19극복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사진=여주시청>

[여주=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여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로 학교급식 납품농가의 어려움이 발생되어 「여주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행사를 추진한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학교급식으로 제공계획이었던 농산물인 쌈채류, 오이, 호박, 고구마, 깐도라지 등을 8~10종, 3.5㎏~4㎏으로 구성하여 종류별 소분포장 후 신선도 유지를 위한 스티로폼 외포장재로 포장하여 박스당 20,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은 학교급식 납품농가 150여농가로 구성된 생산자단체에서 일괄 주문접수 후 즉시 농산물을 수확․선별․포장하여 일괄 배송할 계획이며, 우선 1차로 여주시 1,000여명 공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주문접수 후 9일~10일 양일간 배송되며 출하가 정지된 다양한 종류의 여주시 친환경 농산물 3,500㎏ 가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행사에 공직자 참여를 시작으로 학교급식 납품농가의 어려움이 일부 해소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여주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를 위해 농가와 협력하여 판매의 장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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