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274명중 수급자격 유지 231명, 중지 30명, 기타 13명

의왕시청 전경

[의왕=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중 고등학교 졸업생, 대학교 재학·휴학생 274명에 대해 3월 한 달 동안 ‘2020년 상반기 급여 적정성 여부’에 대한 확인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학증명서 등의 발급이 어려운 대학 신입생의 경우 등록금 납부확인서 등으로 갈음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전자우편, 팩스 등 비대면 서류 수령방법을 활용하여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였다.

274명에 대한 조사결과 수급자격 유지는 231명, 수급자격 중지는 30명, 기타(전출) 13명으로 나타났다.

중지사유로는 취업, 군입대, 졸업 및 연령도래 등이 있었으며, 중지자 30명 중 선제적 권리구제를 위해 차상위계층발급확인 소득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자 14명을 선별하여 서비스를 연계하였다.

주종수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대학생 확인조사 등에서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관리는 물론이고, 수급자격이 중지되는 경우 가능한 타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한 권리구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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