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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쉽게 투표하고 싶다’장애인들, 차별 받지 않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 촉구

[환경일보] “후보자 선택의 핵심은 공약인데 면수 제한으로 점자형 선거공보에는 관련 정보가 다 담기지 못하는 게 문제죠”(시각장애인 A씨), “수어통역사는 1명뿐인 후보자 TV토론회, 여러 명이 동시에 애기하면 누구 말을 전하는지 너무 헷갈려요”(청각장애인 B씨).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 제21대 총선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장애인 당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슈 공론화의 장(場) ‘장애인 아고라’가 지난 3월26일(목) 복지TV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우리도 쉽게 투표하고 싶다’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 이번 아고라에서는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위한 사전선거 정보 획득에서부터 투표소에 진입하는 과정, 투표소 내에서 기표까지 장애인으로서 겪는 여러 불편함과 원인,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당사자로서의 바람을 여러 유형의 장애인 당사자들이 함께 모여 자유롭게 나눴다.

<사진제공=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아고라에 참여한 장애인 당사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차별받지 않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유형별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총선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방역 차원에서 투표 시 마스크, 비닐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시청각 장애인들이 의사소통하고 기표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관계 당국이 이 점을 인지하고 대안을 마련해주길 당부했다.

올해로 5년째 맞는 ‘장애인 아고라’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당사자들이 경험한 각종 불편 사항을 사회에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광장 토론이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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