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수원-(주)대영엔지니어링, 연구비 6억원 투자 10개월간 시행, 수제선 정비로 시설물 안전성 확보

'부산항 노후안벽 정비 기본구상' 연구용역 위치도 <자료제공=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노후화된 부산항의 항만시설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항 수제선 정비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착수한다.

이 용역은 6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10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Korea Maritame Insitute)과 ㈜대영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주요내용은 부산시 영도구 청학동 일원의 노후된 항만시설 정비계획안 구상 등 시설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확보방안과 부산항의 수제선 조사·검토를 통한 개발방향 제시이며, 연구결과는 향후 항만개발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 이철조 소장은 “부산항 수제선 정비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통해 노후 항만시설의 안정성 확보방안이 제시되면 항만개발계획에 반영하는 등 안전한 항만건설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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