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수업 지원 위해 인터넷 통신량 '40gGbps에서 80Gbps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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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교육연구정보원은 온라인 개학과 함께 정규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시행함에 따라 기존 최대 40Gbps로 운영하던 인터넷 통신량을 최대 80Gbps로 2배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4월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면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등으로 인한 데이터 통신량 폭증과 인터넷 병목현상 발생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이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코로나19 사태를 틈탄 사이버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인터넷 방화벽을 현재 4대에서 8대로 확충을 했다.

또 네트워크 구조도 원격수업에 적합한 인터넷 환경으로 변경하는 등 필요한 대책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연구정보원 류성욱 원장은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등교할 수 있을 때까지 학교에서 원격수업이 차질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정보기반 인프라 제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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