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민간 수출네트워크' 활용...수출판로 개척 최대 1500만원 지원

수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재)부산테크노파크는 수출초보기업이 민간전문역량(세계한인무역협회·전문무역상사·공급기업)을 활용해 해외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산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산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은 수출 초보기업들이 수출 희망국가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수출 맞춤형 집중지원을 통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형 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 기업들 중 ▷수출 실적이 없는 수출 초보기업 ▷소비재 기준 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하와 산업재 기준 전년도 수출액 1000만 달러 이하의 중소기업이며, 선정된 10개 기업에 대해 ▷타당성과 시장조사 ▷해외인증 ▷바이어 미팅 등의 지원프로그램을 기업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을 한다.

사업신청은 4월1~17일 오후 6시까지 (재)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재)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원광해 팀장은 “이 사업은 수출초보기업들에게 세계한인무역협회과 전문무역상사와 같은 폭넓은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판로와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해외시장 개척을 준비하는 수출초보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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