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복지부서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지원 업무 보조

광명시청 전경

[광명=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광명시는 코로나19 극복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 참여자 21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복지사업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이번 일자리 사업으로 청년을 채용, 복지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취약계층 지원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청년층(19세 ~ 39세)을 우선 선발하며 사회복지 업무 경력이나 컴퓨터 관련 자격증이 있는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사업참여 신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1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광명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4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이고 근무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 근무다. 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으로 시간당 10,364원이며, 4대 보험도 가입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1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광명시청 복지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사업이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현장경험을 통해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원활한 복지 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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