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청정숲푸드 브랜드 신규 참여자 모집
산림에서 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자연의 힘으로 키워

청정숲푸드 브랜드 로고

[환경일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산림에서 생산한 임산물의 차별화를 위한 ‘청정숲푸드’ 지정사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2019년 공식 출시한 ‘청정숲푸드’ 브랜드는 산림에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의 힘으로 키운 임산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한 산림 먹거리 브랜드다.

올해부터는 수목부산물류를 활용한 가공품(꽃차, 나뭇잎차 등) 등을 신규 지정품목으로 확대해 총 80품목의 임산물을 대상으로 ‘청정숲푸드’지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정숲푸드’지정 신청을 위한 수수료는 무료이고, 현장조사와 잔류농약검사 등 검증과정을 통과해 ‘청정숲푸드’로 지정되면 유효기간인 2년 동안 ‘청정숲푸드’ 브랜드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지정을 희망하는 경우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의 임업서비스 - 청정숲푸드 메뉴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청정숲푸드 지정 임산물 재배지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청정숲푸드’로 지정된 임산물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및 홍보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 임업인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길본 원장은 “산림에서 청정하게 생산된 임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청정숲푸드 지정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임업인은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임산물을 제공하여 국민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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