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일 4.10~11일, 투표일 4.15일

마스크 착용 홍보 현수막[사진제공=김천시]

[김천=환경일보]최달도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안전한 투표소 운영을 위한 준비에 발 벗고 나섰다.

김천시 관내 22개 사전투표소와 52개 투표소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4. 9일 ~ 11일과 14일 ~ 15일 5일간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투표소마다 손소독제, 체온계, 일회용장갑을 비치하고, 투표를 위해 방문한 시민들이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며 줄을 설수 있도록 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김천시는 김천역 등 시내 주요지점 대형 옥외 전광판 6개소와 교동교, 신일육교 등 육교 4개소에 현수막 게첨, SNS와 밴드, 산불차량 이동방송을 이용하여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중한 권리인 투표를 꼭 행사해 줄 것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서민경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 4년 동안 지역을 위해 일할 참된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전 시민이 투표에 참여하여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투표를 위해 투표소에 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선거일에 많은 사람들이 밀집되지 않도록 사전투표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사전투표는 4. 10 ~ 11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하여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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