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가스, 코로나19 피해 지원 위해 1억원 전달

코로나19 극복 (주)부산도시가스 성금 1억원 전달 (왼쪽부터 구태고 (주)부산도시가스 대표이사, 오거돈 부산시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4월7일 오후 3시 시청 7층 접견실(7층)에서 ㈜부산도시가스의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전달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구태고 ㈜부산도시가스 대표이사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오 시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부산도시가스가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취약계층이 더욱 힘든 만큼 특별히 신경 써주기를 당부드리고, 연대와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전했다.


이어 구태고 ㈜부산도시가스 대표이사도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서 지역경기가 되살아나 경제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도시가스에서 전달한 성금 1억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소규모업체와 의료진을 비롯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도시가스는 1981년 설립된 부산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에너지기업으로 부산시 체육회 후원과 부산지역 장애인 단체·각종 지역행사 후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유관기관과 협력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친환경에너지 교육 진행 ▷도시가스 미보급지역 공급관 설치 투자확대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도시가스 설치비용지원 등 도시가스 보급을 통한 에너지복지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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