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소래포구역 도보 5분 거리 등 기반시설 뛰어나

조감도.

[환경일보=김도희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여파로 서울 집값 상승세는 주춤해졌지만 인천 집값은 급등하고, 청약경쟁률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1일 발표한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가격은 0.13% 올라 전월(0.15%)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인천은 0.43%에서 1.61%로 배(倍) 이상 늘었다.

청약 열기도 뜨겁다. 부동산 비규제 지역인 인천의 최근 아파트청약 열기가 만점에 가까운 당첨 가점으로 이어졌다. 지난 2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인천 부평구 '힐스테이트 부평'의 전용면적 84㎡의 당첨 가점은 최고 79점(만점은 84점), 최저 64점이었다.

인천에서는 앞으로도 인기 단지가 분양 예정이어서 이런 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대우산업개발이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111-7번지에 4월에 분양하는 ‘이안 논현 오션파크’는 오션뷰 아파트이다. 단지 앞으로 서해바다가 위치해 있어 오션뷰 프리미엄까지 갖춘 ‘이안 논현 오션파크’는 단지 주변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고급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대규모 개발호재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GTX-B노선이 2018년 12월에 예비타당성을 통과해 속도를 내고 있다. 서남부권의 주요 도시를 관통하는 월곶~판교 복선 전철이 2025년에 개통될 예정이고, 메디컬 플레이스 특권을 누리는 시흥 배곧 서울대병원도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도 장점인데 먼저 교통여건으로는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영동고속도로, 제3인경인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편리해 인천 지역 내는 물론 수도권 외곽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메가박스,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 편의시설도 근접해 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늘솔길공원, 논현중앙공원과 너른들공원, 소래포구해오름광장 등도 가까이에 있어 자연친화적인 도심 힐링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남동국가산업단지,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위치해 출퇴근하기 좋은 직주근접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4층~지상41층 아파트 294세대, 오피스텔 380실로 총 674세대로 구성된다.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1등(1명)은 애플 에어팟프로, 2등(10명)은 3만원권 신세계상품권, 3등(100명)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가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은 4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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