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신청 가능성 낮아··· 사우디아라비아와 유치 경쟁

[환경일보] 인도는 아시아축구연맹(AFC, Asian Football Confederation)이 주최하는 2027 아시안컵에 대해 유치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현재로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유치경쟁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인도축구연맹(AIFF, All India Football Federation)은 지난 2011년에는 카타르에게, 2023년에는 중국에게 밀려 AFC 아시안컵 유치를 실패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큰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AFC 아시안컵을 단 한번도 유치하지 못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 두 국가 모두 2027 AFC 아시안컵 개최시 그들의 첫 AFC 아시안컵이 될 전망이며, AIFF Kushal Das 사무총장은 InsideSport를 통해 인도가 2027년 AFC 아시안컵에 지속적인 관심을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또한 대회에 관심이 있어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말레이시아축구협회(Football Association of Malaysia) Stuart Ramalingam 사무총장에 따르면 그들이 유치 신청을 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한편, AFC는 코로나-19로 인해 2027 AFC 아시안컵 유치 신청 기간을 3월31일에서 6월30일까지 연장했다.

<자료출처=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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