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 이전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인증 취득한 방호장치와 보호구 대상

[환경일보] 우수한 안전제품을 발굴해 산업현장 노동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 이하 ‘공단’)은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보호구, 안전장치, 방폭기기, 가설재 등의 안전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大賞)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大賞) 품평회는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이 24번째 행사이다.

신청 대상은 5월8일 접수마감일 이전에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인증을 취득한 방호장치와 보호구 등이다.

기존에 수상을 받은 제품이나 고용노동부 특별점검 결과 안전인증이 취소된 사실이 있는 업체나 관련제품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5월8일까지이며, 공단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함께 해당제품을 공단 인증원에 접수하면 된다.

<자료제공=고용노동부>

시상은 온라인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8개의 우수제품에 대해 총 75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수상 결과는 올해 6월 중 공단 누리집에 공지되며, 선정된 제품은 7월 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품평회에는 22개사에서 32개 제품이 출품되어 총 8개 제품이 선정됐다.

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 김봉호 원장은 “현대사회는 산업이 빠르게 발달하는 만큼 기술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산업안전 분야도 신기술이 반영된 안전성 높은 제품이 발굴되어 산재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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