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임직원 및 회원사 1465만원 모금, 대한적십자사 기부

[환경일보]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송영수)는 지역사회 지원 및 협회의 공익성 실현을 위해 지난 3월26일부터 4월10일까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을 모금했다.

협회 임직원 및 회원사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모금에는 총 1465만원이 걷혔으며, 4월14일(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액 기부됐다. 모금액은 도움이 필요한 피해지역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지하수·지열협회>

송영수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계시는 관련 당국과 의료진, 봉사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 이 기부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실의에 빠진 이웃을 위로하고, 지역사회를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기꺼이 뜻을 모아 나눔에 참여해 준 회원사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총재는 “코로나19 극복의 의지를 담아 성금에 참여해주신 지하수지열협회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투명한 절차를 거쳐 방역과 어려운 이웃에 사용토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지하수·지열협회는 그동안 재해지하수시설의 복구 및 취약계층 지원, 후학양성을 위한 미래장학회 설립‧운영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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