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현장 경험 생생하게 기록···서울시 마을 정책 실현 및 자치, 분권 새로운 길 제시

시민민주주의: 마을-협치-자치 2012-2022 표지 <자료제공=서울시>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서울시가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 협치, 자치 정책에 대한 성과와 과제, 그리고 최근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단행본 ‘시민민주주의: 마을-협치-자치 2012-2022’(유창복 지음)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8년간 마을 현장에서 활동하며 쌓은 서울시 혁신 정책에 대한 경험을 기록한 책으로, 특히 풀뿌리에 기초한 ‘시민 이니셔티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던 마을, 협치, 자치 정책의 진행 과정이 상세하고도, 구체적으로 기록했다.

그리고 실천 과정에서 맥락적인 이해를 돕고자 정책의 철학과 원리를 설명하며, 시행착오를 살필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민민주주의: 마을-협치-자치 2012-2022’는 김의영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의 추천사로 시작되며 본문은 ‘마을, 시민의 등장과 연결’, ‘협치, 참여에서 권한으로’, ‘자치, 시민 이니셔티브와 마을정부’, 총 3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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