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주빈 오리지널 RTH 2종 출시 이미지 컷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독일 판매 1위 환자영양식 브랜드 프레주빈(Fresubin)은 튜브형 경관 균형영양식 ‘프레주빈 오리지널 RTH(Ready to Hang)’와 ‘프레주빈 오리지널 화이바 RTH’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프레주빈 오리지널 RTH’와 ‘프레주빈 오리지널 화이바 RTH’는 수술 전이나 후에 영양 공급이 필요한 환자나 급성 또는 만성질환자처럼 소화기관은 문제가 없으나 구강과 식도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환자를 위한 제품이다. 특히 프레주빈 오리지널 RTH 2종은 선반이나 테이블 등에 세울 수 있는 스탠딩 형태의 팩 제품으로 피딩세트의 연결방식이 기존 제품과 달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균형 잡힌 3대 영양소와 25가지 비타민, 무기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팩(500ml) 당 500kcal(1일 권장 열량의 25%) 제품으로 환자에게 풍부한 영양소를 충분히 제공한다. 또, 혈관 이완을 통해 혈행 개선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L-아르기닌(1.15g)과 심장질환 개선, 콜레스테롤 감소, 혈압 조절 등에 도움을 주는 피쉬 오일(150mg(오메가3 1.25g))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하루 권장량의 약 35%를 함유하고 있는 오메가3(피쉬 오일)는 신체에서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반드시 별도로 섭취해야 하는 중요 영양소다.

뿐만 아니라 체내 삼투압과 동일한 등장성 삼투압을 활용해 빠르고 안전하게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프레주빈 오리지널 화이바 RTH에는 별도로 배변활동 등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7.5g)가 포함되어 있다.

프레주빈 관계자는 “프레주빈이 45년간 연구 개발한 환자영양식의 노하우를 담은 프레주빈 오리지널 RTH 2종은 체력 회복 등이 중요한 환자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소를 안전하고 풍부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레주빈은 100년 전통의 독일 제약회사 프레지니우스카비사(Fresenius Kabi)에서 선보인 글로벌브랜드로 몸이 허약한 환자들의 영양 공급을 위한 푸드를 45년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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