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고성군 대표 인터넷 쇼핑몰인 ‘강원고성몰’에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 20개 업체를 선착순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원고성몰'은 물류비용 부담으로 전자상거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제품의 가격 경쟁력 확보와 비용 부담 절감을 위해 지난 2018년 8월 17일 쇼핑몰을 개설해 현재 46개 기업이 입점 되어 있다.

‘강원고성몰’ 입점 대상은 마을기업을 포함한 관내 소재 기업이다. 입점이 확정되면 ‘강원마트’와 네이버 쇼핑의 입점 기업 개별운영 쇼핑몰과도 실시간 연동 지원하며, 쇼핑몰 운영과 판매, 교육 등도 지원한다.

입점 기업은 택배 박스, 테이프 등의 통합패키지 품목과 국내 물류비를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통합패키지는 기업 당 최대 1백만원까지 현물로 지원하며 국내 물류비는 택배 건당 5천원 한도 내 100% 지원한다.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강원도 경제진흥원 지역발전본부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투자유치과(기업지원팀)로 문의하거나 강원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최정석 투자유치과장은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우수 제품 생산 기업지원으로 기업의 판매 촉진 도모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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