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4월 22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및 정선군 임계면 지역의 훼손된 산림을 친환경적이며 성공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산림복원 전문가를 초청하여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토론회에는 지방산림청장과 소속 국유림관리소장,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 등 내·외부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하여 산림복원사업 추진 시 식생과 지형복원의 방향 및 사업실행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논의한다.

올해 산림복원사업은 백두대간보호지역, 산림습지, 민북지역 등의 산림훼손지 12ha에 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백두대간보호지역은 인문사회, 자연생태 등 전통적 가치와 생물다양성 가치가 고조되는 지역으로 백두대간 정맥까지 확대하여 복원이 필요하며.민북지역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산림청-육군본부간 ‘DMZ 일원지역 생태보전 업무협약’을 체결(19.1.15.) 했으며, 우선순위를 통해 연차별 사업 추진한댜

동부지방산림청관계자는 “산림훼손지 특성을 고려한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상반기에 사업비 선금을 집행하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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