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과 지속가능한 에너지사회 구축
실천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환경 캠페인 협력 다짐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이하 공단)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난 22일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코맘코리아와 공단은 지구를 위한 에너지절약, 환경 캠페인을 연계하고 홍보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사회문화 조성에 협력한다.
지구의 날(Earth Day)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보호실천을 유도하고자 1970년부터 시작된 민간 주도 세계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행사 등을 전국에서 진행 중이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기후변화교육을 하면 결국 에너지와 모든 것이 연결된다”며, “에너지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총사용량 감축을 실천하고 미래세대에게 빌려 쓰는 지구를 위한 에코라이프가 실천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와 환경을 지키기 위해 국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시기”고 전했다.
한편, (사)에코맘코리아는 지난 2009년 환경단체로 시작해 유엔환경계획(UN Environment)와 양해각서를 맺고 청소년환경교육을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NGO로 UN청소년환경총회, 글로벌에코리더 및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양성 등 청소년 환경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독거노인을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 홍보 등에 매진하고 미세먼지, 화학물질 등에 관한 국민제안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