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미래통합당, 경기 안성)은 지난 17일 안성시민장학회에 국회의원 세비 30%(300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김학용 위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시민들을 위해 국회의원 세비 30%를 반납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지키고자 안성시민장학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나라전체가 위기 상황인 만큼 안성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안성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 안성의 미래를 짊어지고 이끌어갈 우리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세비는 안성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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