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심폐소생술 캠페인 영상 제작 홍보’

심폐소생술 동영상 제작 캠페인 홍보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소방본부는 심폐소생술 캠페인 동영상을 제작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동영상은 대전시가 주관한 2020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소방본부는 평소 시간적 제약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간접 교육과 일상 속의 반복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광고캠페인 형식의 동영상을 제작했다.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동영상에는 소방청 명예소방관으로 활동 중인 배우 박해진이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을 맡아 심폐소생술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김태한 대전소방본부장은 “누구나 조금만 배워두면 시행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습득해 우리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면 생존율을 95%이상 확보할 수 있는 반면 골든타임 4분이 넘어가면 생존율은 25% 이하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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