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릉시는 4월말 5월초 황금연휴를 맞아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이용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중·대형 음식점 및 SNS 맛집 250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27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및 지도 사항은 ▲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 유통기한 등 식품취급 기준 준수 ▲ 일교차에 따른 식중독 우려 식재료 보관상태 ▲ 친절한 손님맞이 지도 ▲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 ▲ 내부 손소독제 비치 지도 ▲ 1인1찬 개인앞접시 사용 ▲ 영업장내 사회적거리두기 권장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한 식품위생법 경미한 사항 위반업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실시 예정이다.

강릉시관계자는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강릉시로 몰릴 것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위생점검으로 식중독 등 식품에 의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며, 또한 관내업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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