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국제기구 등 현지 취업자와의 실시간 상담 지원

[환경일보]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오는 5월7일(목)부터 현지 연결 해외취업 특별 설명회를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라이브 웨비나)로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설명회 시간은 취업자가 거주하는 해외 현지 시각과 한국과의 시차를 고려하여 각각 다른 시간에 운영된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월드잡플러스에서 4월27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 신청자 100명에 한해 비공개 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취업성공 비결이나 현지 근무환경 등 구직 준비 시 궁금했던 사항들을 현지 취업자와 상담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센터는 해외취업 희망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해외취업 상담, ▷해외취업 아카데미, ▷국가별•직종별 설명회, ▷상시채용관과 스터디룸 시설 대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해외취업센터까지 찾아오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지난 3월 온라인 해외취업 전략설명회에 총 483명이 신청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외취업 준비 청년들의 열의가 높아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공단은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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