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주식)는 2020년 봄철 조림사업을 통해 총 68.6ha의 면적에 15만2,900그루의 경제수조림 및 산불피해지 복구조림을 완료했다.

경제수조림은 지역 여건에 맞는 소나무와 생장 속도가 빠른 낙엽송, 화백나무 등을 심어 목재 생산림으로 조성ㆍ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 옥계 산불피해지 47ha 중 23ha에는 7번 국도변 해안경관 유지를 위해 모래땅에 특수 토양개량제를 사용하여 해송 3,000그루를 포함 6만9,000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미복구 산불피해지 24ha는 가을철에 7만 2,000그루를 추가로 심어 복구 조림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로, 특히 옥계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조림은 금년도 완료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어렴움이 많은 만큼 미래의 희망을 드리기 위해서라도 더욱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