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학교법인 우석학원과 업무협약 체결

[환경일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은 학교법인 우석학원(이사장 서창훈)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4월28일(화) 오후 공단 조종란 이사장과 학교법인 서창훈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석대학교( 전북 완주군 삼례읍 소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질의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조기설립에 공동의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학교법인 우석학원은 2020년도 10월중에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대학교 및 병원 환경미화 직무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채용 직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이번 학교법인 우석학원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은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공단에서도 설립에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학교법인 서창훈 이사장은 “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협약을 일을 할 수 있는 많은 장애인들에 힘이 되기를 기원하며, 성공적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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