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양양군이 운영하는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5월 6일까지 ‘2020년도 기업환경개선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기업환경개선사업’은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한 기업 또는 창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취업자의 지속적 고용유지와 여성근로자들의 업무 환경개선을 통한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여성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가능 물품은 화장실(샤워실)내 수납장, 사물함, 온수기 또는 휴게실(탈의실), 수유실, 임시놀이방내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유축(수유)기, 침대 등이며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기업의 초기 세팅을 위한 물품(컴퓨터, 책상, 의자, 소파 등)도 지원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5~300인 미만으로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가 최근 1년간 2명 이상, 2년간 3명 이상인 업체 또는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기업,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도 가능하다.

사업 신청일 기준 전체 상용근로자 중 여성 근로자 비율이 60% 이상인 경우 사무 공간 및 작업 공간 개선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인력파견 업체, 숙박·음식업 사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보조금을 지원받는 곳은 신청할 수 없다.

새일센터는 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 심사 및 현장실사 통해 사업비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70%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업체 수에 따라 지원 금액은 변동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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