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이상익 청장)은 4월 28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산1-1에서 숲가꾸기 사업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산림의 기능에 적합한 숲가꾸기 작업 방법과 사업 전 제거돼야 할 나무와 존치해 가꿔야 할 나무를 선정하는 선목 작업의 방법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술사, 연구사, 영림단 등 전문가들을 모시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열띤 토론의 시간이 됐다.

숲가꾸기 현장 토론회 <사진제공=동부지방산림청>

이번 현장토론회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산림은 연평균 등산객이 많은 선자령 등산로가 있고, 대관령 양떼목장 등 유명 관광지가 인접하고 있어 경관적으로도 우수한 산림을 가꿀수 있는 방안도 함께 토론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산림의 기능을 최대화하며 공익적으로 우수한 산림을 가꾸는 한편 경관적으로도 뛰어난 산림을 가꿔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다기능적인 산림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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