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소득, 성적, 퇴직공제 적립일수 등 고려해 620명 선발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1370명에게 총 14억 6000만원을 지급했다.

[환경일보]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송인회, 이하 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자녀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푸른등대 건설근로자공제회 기부장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공제회가 2014년부터 시행 중인 대학생 자녀 장학 사업은 그동안 1370명에게 총 14억 600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1352명의 신청서를 접수받아 가계소득, 성적, 퇴직공제 적립일수 등을 고려해 620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정,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 선정 결과는 재단의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한 후, 본인의 선정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제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매년 개최하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지 않고, 이사장의 ‘축하 서신 전달’로 대신한다고 밝혔다.

공제회 송인회 이사장은 서신을 통하여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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