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뉴노멀시대 지속가능발전 위해 손잡아

문태훈 한국환경정책학회 회장(오른쪽)과 김익수 환경일보 편집대표 <사진=김봉운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사)한국환경정책학회(회장, 문태훈 중앙대 교수)와 ㈜환경일보는 기후변화·뉴노멀시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6일 오후 5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 1층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상호신뢰와 호혜 정신에 입각한 전문성 결집 그리고 공익활동 전개를 통해 공동 목표를 구현한다고 밝혔다.

또,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 또는 표준'을 뜻하는 ‘뉴노멀(new-normal)’에 기후변화를 접목시켜 기후위기시대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환경정책 개발 및 정보·콘텐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문태훈 (사)한국환경정책학회 회장은 “환경일보는 국내 대표적인 환경언론으로 이번에 우리 학회와 맺는 MOU가 매우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구체적인 사업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추진할 계획이며, 다양한 환경이슈에 함께 대응해 국민에게 환경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익수 환경일보 편집대표는 “30년 가까운 세월동안 대한민국 환경정책수립에 크게 기여해온 한국환경정책학회와 함께 지속가능발전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사)한국환경정책학회는 올해 창립 27주년을 맞이했으며, 학회지 발간·학술대회·정책 세미나 개최 등 환경정책 제안을 통해 국내 환경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김익수 환경일보 편집대표는 1995년부터 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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