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사계절 명품 해수욕장 조성과 여름철 해수욕장 피서객 편의제공을 위한 시설물 설치 및 보수공사를 금년 해수욕장 개장 전 6월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19년 동해안 최초 시범 운영된 야간개장(수영) 확대 운영을 위한 야간투광등 2기 추가 설치에 2억원, 노후된 행정봉사실 및 화장실·샤워장 신축에 29억원, 체육시설·야외코인샤워장·경관조명·편의시설 등 시설물 확충 및 환경정비에 5억원 등 총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여름피서객 맞이를 위한 속초해수욕장 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20년 강원도 소방본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의「119안전브랜드 해수욕장」선정으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안전사고 ZERO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피서객 즐길거리·볼거리 제공을 위한 여름축제 및 이벤트 개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청정지역 속초로 여름철 피서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비한 완벽한 편의시설 구축,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 축제 및 이벤트의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해수욕장 등 전국 제1의 명품해수욕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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