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뉴노멀 시대, 전문성 결집 위한 상호 신뢰 확인···7일 공식 MOU 체결

이창희 한국물환경학회장(오른쪽)과 김익수 환경일보 대표가 MOU를 통해 공식적인 협업을 알렸다. <사진=최용구 기자>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사)한국물환경학회(회장 이창희)와 (주)환경일보(편집대표 김익수)가 ‘지속가능한 물환경관리’에 있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양측은 7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식적인 협업의 출발을 알렸다.

서울 종로구 소재의 (사)한국물환경학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창희 (사)한국물환경학회 회장과 김익수 환경일보 편집대표 및 박성직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 목표인 지속가능한 물환경관리의 구현을 위해 상호 전문성을 결집,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컨텐츠를 공유하게 된다.

먼저 (사)한국물환경학회는 물환경관리 분야의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관련 학술자료 등의 활발한 제공을 통해 (주)환경일보가 국내 환경 분야 대표 전문 매체로서 역할과 기능을 최대한 발휘토록 지원하는 게 주 내용이다.

다음으로 (주)환경일보는 홍보와 뉴스보도에 충실, 한국물환경학회가 추진하는 제반 사업과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공식적 ‘미디어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이날 자리에서 이 회장은 “환경 분야 전문 언론과의 협업으로, 학술단체로서 전문화된 학문적 역량에 비해 미진했던 대외적 홍보 활동을 보완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물환경관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양측이 서로의 역량을 집중해 갈 것”이라 기대를 표했다.

김익수 환경일보 편집대표 또한 “국내 물환경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물환경학회의 전문적 활동을 소개할 수 있게 돼 반가운 일”이라며 “지속가능한 물환경관리가 자리 잡도록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