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숨은자원찾기로 깨끗한 환경 조성

[공주=환경일보] 박병익 기자=공주시 유구읍은 지난 6일 재활용 선별장에서 올 2사분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가졌다.

유구읍 숨은자원찾기 행사<사진제공=공주시>

 

유구읍 새마을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32개 마을에서 모아둔 생활재활용품과 논‧밭, 도로변 등에 방치된 농약 빈용기, 영농폐비닐 등 재활용 가능자원을 수집해 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를 자원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폐비닐 2톤, 농약 빈병 1.5톤, 기타 재활용품 2톤 등 총 4.5톤의 숨은 자원을 찾아냈다.

 

회원들은 행사 후 유구전통시장 등 소재지 주변을 청소하고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새마을회 회장과 부녀회장은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는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유구읍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구읍장은 “숨은자원찾기 행사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숨은자원찾기 및 국토대청결 운동을 적극 추진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유구, 아름다운 공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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