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최초 양성기관 지정운영

[속초=환경일보] 최선호기자 = 국립공원공단 설악산생태탐방원(원장 이규성)은 지난해 말 환경부로부터 강원권 최초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2020년 제1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 은 생태우수지역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생태·홍보·교육·탐방 안내 등 탐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환경부가 시행하고 있다

본 과정은 설악산권 생태우수지역 접점에서 전문해설이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서 교육 수료 후에는 국립공 원 등 환경부 산하기관에 해설사로 채용이 가능하다 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 는 국립공원 자연생태계에 대한 국민들의 체험욕구에 부응하고 나아가 자연환경보전 인식 증진을 위하여 해설·홍보·교육·생태탐방 등을 수행하고 있는 해설 전문 인력이다

설악산생태탐방원 서정혜 운영관리부장은 "2020년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 1기 운영을 시작으로 강원권 교육수요자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청·장년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생태환경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성교육은 오는 6. 1. ~ 6. 12일 2주간으로 예정하고 있으나, 현재 코로나19가 안정되는 상황에 맞추어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으며, 참가 신청자에게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0. 5. 7. ~ 5. 14.이며 국립공원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여 주기 바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설악산생태탐방원 운영관리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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